독서 요약 : <처음 주식> - 16 (퍼센트 수익률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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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이라는 책을 독서중이다. 주식의 'ㅈ'자도 모르는 주린이가 기초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고 싶어서 구매한 책이다. 본 포스팅은 이를 요약한 내용으로, 주관적인 감상을 덧붙여 작성하는 포스팅임을 미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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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과 손실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퍼센트 수익률이다. 퍼센트 수익률이란 (끝 가격 / 시작 가격 * 100 - 100) 이다. 여기서 흔히 생각하기 쉬운 오류가, 첫날 10% 상승한 뒤 다음날 10% 하락하는 경우, 수익률이 0%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복리의 법칙을 생각해보면, 기본금이 100만원 이었다면 이틀 뒤에는 99만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틀 뒤 퍼센트 수익률은 -1%가 된다. 

 

또 다른 예시를 생각해보면, -50% 수익률이 났던 종목이 원상복구를 하려면 결국 100%가 상승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같은 10%라도, +와 -의 무게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손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절대 돈을 잃지 말라!" 당연한 소리를 목소리 크게 하면 다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손실관리가 투자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업계에서는 과거의 수익률만큼이나 최대 낙폭이 얼마나 났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