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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4월 넷째주 증시 캘린더 요약 - IMF / WB 봄 회의, 본격적인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 시작
    Morgan Project/미 증시 투자 전략 2022. 4. 16. 23:27

    출처 :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증시 캘린더 (4월)

     

    4월의 넷째 주 중요 일정이다.

    미국에서는 나스닥 상장 기술주들의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국내 기업들 역시 실적발표를 이어갈 예정.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의 실적발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반도체 주가가 빠지는 이유가 공급망 대란으로 인해 당분간 반도체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이미 스마트폰, PC 출하량 자체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일정이 바로 IMF, WB 봄 회의이다. 기간 내내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전쟁과 관련된 글로벌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이 얼마나 비관적인지가 주 관심사가 되겠다. 또한 현재 인플레이션과 전쟁 여파로 인해 경제기반이 약한 국가들이 디폴트 위기에 빠지고 있기 때문에, 연쇄적 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내용도 얼마나 다룰 지도 중요할 것 같으니 참고하자.

     

     

     





    18일 : 중국의 산업생산 및 경제성장률, 소매판매 지수가 발표된다. 중국의 성장과 소비가 둔화되는 것은 전세계적인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관심있게 봐야 할 지표중에 하나.


    19일 :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록히드마틴의 실적이 발표된다. 헬스케어 섹터와 방산섹터는 좋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넷플릭스의 경우 이번 조정장에서 가장 크게 조정을 받은 기업 중 하나인데, 이는 성장주의 매력인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별 다른 가이던스가 없는 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표되더라도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 그리 많지는 않은 비중으로 보유중인데, 리밸런싱을 하는 김에 매도를 하려고 목표가를 정하고 있는 종목이다. 실적 발표 전후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혹시나 있을 반등을 기다리는 중이다. 반등 없이 쭉 하락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다음 분기 상승장까지 들고 갈 예정이다)


    20~21일 : 20일은 ASML의 실적 발표, 그리고 21일은 TSMC의 실적 발표가 있는 날이다. 저는 이번주까지 이어진 반도체 관련주의 큰 하락을 너무 과도한 수준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주식들을 분할매수 하는 중이다. 그래서 반도체 섹터에서 가장 중요한 두 기업의 실적 발표이니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중.

     

     


     

    요약

     

    기술적 반등이 끝난 후, 다시 큰 폭의 하락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 섹터 종목의 하락이 심상치가 않다. 현재 인플레이션 및 전쟁 등의 이슈로 스마트폰, PC 출하량이 급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선반영으로 하락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하락 압력은 없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베어마켓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반도체는 무조건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산업군이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반도체 종목들을 분할매수 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음주는 반도체 주식들 중에서도 밸류체인의 중심에 위치한 ASML, TSMC의 기업 발표가 있기 때문에 이 날들이 매우 기다려진다. 부디 별 일 없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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