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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요약 : <처음 주식> - 1 (주식의 개념)Others/스터디로그 & 기타 2021. 5.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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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이라는 책을 독서중이다. 주식의 'ㅈ'자도 모르는 주린이가 기초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고 싶어서 구매한 책이다. 본 포스팅은 이를 요약한 내용으로, 주관적인 감상을 덧붙여 작성하는 포스팅임을 미리 알린다.
주식이라는 것은 기업의 운영, 즉 흥망을 함께 하는 동업자들이 나눠가지는 증서 같은 것이다.
"네이버 주식 1주 샀어!" 라는 말은, 네이버라는 기업의 운영권의 1주 만큼의 권리를 가지며 소유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봤던 존리 대표의 유튜브에서, 존리 대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직장인이 돈을 버는 좋은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좋은 기업에 다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라는 것은 좋은 기업의 운영권을 얼마 만큼 구매한 뒤, 운영권의 가치가 높아졌을 때 되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주식을 사고 팔아 수익을 내려는 것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는 네덜란드에서 생겨났다. 어떤 집단이 항해를 하기 위한 돈이 부족했는데, 사람들은 그 항해가 끝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항해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고, 항해가 끝난 뒤 발생한 수익을 나눠가지는 권리라는 개념으로 주식회사의 개념을 설립했다. 마치 개인이 집이 필요할 때 주택담보대출로 돈을 빌리는 것 처럼,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업이 미리 돈을 빌려 쓰는 개념인 것이다.
물론 기업은 기업대출이라는 수단도 있고, 채권이라는 수단도 있지만, 역사적으로나 근본적으로나 회사의 재원 조달은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또한 주식은 회사가 갚을 필요가 없는 재원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식을 투자할 때는, 동업자의 개념으로 내 돈을 사업에 사용한다고 생각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 잃어버리면 끝인 돈이기 때문이다.
책의 이번 챕터에서는 워런 버핏의 인용구로 글을 마무리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 까지 일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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